
라자로의 미궁
“라자로의 미궁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앞으로 세 건의 연쇄살인이 예정되어 있으며,
또한, 범인을 찾기 전까지 이 펜션에서 나갈 수 없습니다.”
충격적인 반전을 거듭하는 중독적인 심리 미스터리!
가미나가 마나부 지음 | 최현영 옮김
#본격미스터리 #데스게임 #라자로의부활 #연쇄살인사건
#기억상실 #충격반전 #배틀로얄 #미스터리이벤트
책소개
평화로운 호숫가 펜션에 모인 8인의 사람들,
이윽고 시작된 미스터리 이벤트와 살인 예고,
심상치 않은 분위기 속에서 첫 번째 사건이 발생한다.
친구인 나카토를 따라 우연히 미스터리 이벤트에 참가하게 된 추리소설 작가인 쓰키시마. 그렇게 도착한 호숫가의 그림 같은 펜션에서 그는 마찬가지로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 펜션을 방문한 신조, 아이카, 아토무, 앗슈, 나쓰노를 소개받는다. 하지만 문득 로비 벽에 걸린 '라자로의 부활'이라는 그림을 발견하고 불길한 예감에 휩싸인다.
“라자로의 미궁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앞으로 세 건의 연쇄살인이 예정되어 있으며,
범인도, 피해자도 여러분 안에 숨어 있습니다.
또한, 범인을 찾기 전까지 이 펜션에서 나갈 수 없습니다.” - M
굳게 닫힌 문과 펜션 창문을 둘러싸고 있는 쇠창살, 그리고 주최측 인물인 내래이터 M의 말은 참가자들을 혼란에 빠뜨린다. 그렇게 첫 번째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범인을 추리하기 위해 사건 현장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다시 한번 놀란다.
“진짜로 사람을 죽인다고? 이건 게임일 뿐이잖아!”
앞으로 남은 살인은 두 번! 범인을 찾을 때까지 살인은 계속된다. 범인은 누구일까? 그리고 다음 피해자는? 그리고 여기에 모인 이들의 정체는 무엇일까? 또 이런 잔혹한 게임을 주최한 이들의 의도는 무엇일까? 그 질문을 쫓아가다 보면 이 작품 속 미스터리의 실체에 다가가게 된다.
이 책의 저자인 가미나가 마나부는 『심령 탐정 야쿠모』 시리즈로 일본의 미스터리 마니아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추리소설 작가다. 소설뿐만 아니라 연극 각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책 『라자로의 미궁』은 드라마틱한 연출과 대사, 추리게임이라는 트렌디한 소재에 치밀한 심리 묘사까지 더해져 저자만의 노하우가 응축된 본격 미스터리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가미나가 마나부 神永 学
1974년생. 야마나시현 출신으로 일본영화학교를 졸업했다. 도예가 어머니 슬하에서 자라 어렸을 적부터 창작에 흥미를 나타냈다. 자비출판한 『붉은 외눈』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2004년에 『심령 탐정 야쿠모 : 붉은 눈동자는 알고 있다』로 재출간하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심령 탐정 야쿠모』 시리즈는 젊은 독자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다수의 소설 외에도 많은 연극 각본을 집필했다.
옮긴이 | 최현영
영어 및 일어 전문 번역가. 연세대학교와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졸업 후 일본 문부과학성 장학생으로 일본 릿쿄대학의 사회학연구과 연구 과정을 수료했다. 금융권 대기업을 거쳐 영미서와 일서를 기획하고 번역하고 있으며, 주요 역서로는 『테스카틀리포카』, 『네가 손에 쥐어야 했던 황금에 대해서』, 『종이올빼미』, 『거꾸로 읽는 그리스 로마사』 등이 있다.
출판사 서평
일본 미스터리 마니아들을 사로잡은
가미나가 마나부의 데뷔 20주년 기념 출간작!
“첫 번째 살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마음껏 추리를 즐겨 주시길 바랍니다.“
미스터리 이벤트 참여를 위해
호숫가 펜션에 모인 8인의 참가자들,
이윽고 시작된 미스터리 이벤트와 3건의 살인 예고,
심상치 않은 분위기 속에서 첫 번째 사건이 발생한다.
친구인 나카토를 따라 우연히 미스터리 이벤트에 참가하게 된 쓰키시마 리오. 그렇게 도착한 호숫가의 그림 같은 펜션에서, 마찬가지로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 펜션을 방문한 신조, 아이카, 아토무, 앗슈, 나쓰노, 레이를 소개받는다. 하지만 문득 로비 벽에 걸린 '라자로의 부활'이라는 그림을 발견하고 불길한 예감에 휩싸이는데.
“라자로의 미궁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앞으로 세 건의 연쇄살인이 예정되어 있으며,
범인도, 피해자도 여러분 안에 숨어 있습니다.
또한, 범인을 찾기 전까지 이 펜션에서 나갈 수 없습니다.” - M
굳게 닫힌 문과 펜션 창문을 둘러싸고 있는 쇠창살, 그리고 주최측 인물인 내래이터 M의 등장, 심상치 않은 분위기 속에서 첫 번째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범인을 추리하기 위해 사건 현장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시체를 발견하게 된다. 이벤트에서 진짜로 사람이 죽었다는 사실에 참가자들은 패닉에 빠진다.
앞으로 남은 살인은 두 번! 범인을 찾을 때까지 살인은 계속된다. 범인은 누구일까? 다음 피해자는? 그리고 이 잔혹한 게임을 주최한 이들의 진짜 의도는 무엇일까? 이 책의 저자인 가미나가 마나부는 『심령 탐정 야쿠모』 시리즈로 일본의 미스터리 마니아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추리소설 작가다. 소설뿐만 아니라 연극 각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는 이번 작품에 드라마틱한 연출과 대사, 추리게임이라는 트렌디한 소재, 그러나 그만이 담아 낼 수 있는 치밀한 심리 묘사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가미나가 마나부 식 추리의 정수를 담았다.
사건의 한 가운데 있는 자와 사건을 추적하는 자,
둘의 시점이 교차하다 만나는 순간
놀라운 반전이 시작된다!
“나는 모두가 진실을 말하고 있다고 생각해.
단지 인지하는 세계가 달랐을 뿐이지.”
이 작품에는 두 개의 시선이 등장한다. 하나는 사건의 사건의 한 가운데 있는 이의 시선이고, 다른 하나는 그 사건을 추적하는 이의 시점이다. 하나는 친구인 나카토를 따라 미스터리 이벤트에 참가하게 된 쓰키시마 리오의 시점이고 또 다른 하나는 피칠갑을 한 채로 경찰서에 나타난 기억상실 청년을 수사하는 경찰 사와의 시점이다. 그렇게 두 시점은 서로 엇갈린 채로 사건이 진행되어가다가 각기 게임과 수사가 절정에 다다르는 순간 두 시점이 극적으로 만난다.
“이제 그만, 눈을 뜨세요!” -M
“네? 눈을 뜨라니요?” -쓰키시마 리오
그리고 바로 그 순간 각기 입장이 다르기에, 서로 다르게 인지하고 있었던 한 사건의 본질이 수면 위로 드러나기 시작한다. 거듭되는 반전에 나름의 추리를 하며 이야기를 따라가던 독자들일지라도, 이윽고 드러난 진실에 놀라게 될 것이다. 따라서 추리 소설 매니아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또한, 인간 내면의 도사리고 있는 트라우마와 방어기제, 그 심연을 다뤄낸 본격 미스터리 작품이기도 하다.
차례
서장 방문자
제1장 상실
제2장 현기증
제3장 관
제4장 혼돈
제5장 참극
종장 라자로
옮긴이의 말
책 속으로
사람들은 이 편지를 독선적인 자기변호로 받아들일 것이다. 나의 진의가 정확히 전달될 리 없다. 만약 진의를 이해하는 자가 있다면 일의 진상을 간파한 자다. 하지만,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 누군가 나의 진의를 파악한다는 것은 이 계획이 파탄에 이르렀다는 것을 의미한다._001쪽
“당신의 목적은 무엇이죠?”
사와가 묻자 청년은 다시 입을 열었다. 이번에는 무슨 말인지 알아들었다.
“라자로…….”
그는 분명 그렇게 말했다. 설마 신약성경에 나오는 라자로를 말하는 걸까? 라자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친구로 병 때문에 목숨을 잃었지만 그것을 비통하게 여긴 예수가 부활시킨 남자다. 사와가 생각에 잠경 lT는 사이 청년은 휘청하고 앞으로 발을 내디뎠다.
“살려……주세요…….”_021쪽
“빌어먹을! 정말로 사람을 죽일 거라는 말은 없었잖아!”
앗슈가 회색 머리카락을 쓸어 올리며 외쳤다.
<죽이지 않는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M은 냉담하게 말했다. 제정신이 아니군. 사람이 둘이나 죽었는데, 무슨 생각으로 말을 했느니 안 했느니 의미 없는 입씨름을 하고 있는지 당최 이해할 수가 없다.
“당신들의 목적은 대체 뭡니까?”
쓰키시마는 천장을 올려다보며 물었다. 한동안 침묵이 흘렀다.
“범인을 찾아내는 것입니다…….”_126쪽
“아쓰시가 잠들어 있을 때 여자의 비명이 들렸다고 해요.”
“그래서 어떻게 되었지요?”
“비명 때문에 잠에서 깬 아쓰시는 무슨 일이 일어났다는 걸 깨닫고 스태프 룸 안으로 들어가려고 했는데 문이 열리지 않아서 그곳에서 웅크리고 있었다더라고요.”
문은 쓰키시마와 나가토 두 사람이 억지로 밀어서 겨우 열릴 정도였다. 열 살 어린아이인 아쓰시에게는 어쩔 도리가 없었을 것이다.
“아쓰시가 방에 드나든 사람을 보지는 못한 건가요?”
“네. 자고 있어서 모른다고 해요.”_186쪽
“저, 저는 알아버렸거든요. 이 사건의 범인을…….”
아토무의 선언에 원탁의 참가자들이 웅성거렸다. 범인을 찾아냈다는 것에 대한 놀라움도 있겠지만, 어쩌면 자신이 범인으로 지명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도 있을 것이다. 그런 심
떤 추리를 세웠을지, 왠지 짐작이 갔기 때문이다.
“범인이 누군가요?”
레이의 물음에 아토무는 일그러진 미소를 지으며 천천히 검지로 가리켰다.
“버, 범인은 당신이에요. ……씨…….”
…… 역시, 이렇게 나오는군. _227쪽
“이제 끝냅시다.”
갑자기 소리가 들렸다. 정면 현관 쪽에서 난 소리였다. 고개를 돌려보니 아까까지 굳게 닫혀 있던 정면 현관이 열려 있고 그곳에서 빛이 쏟아져 들어왔다. 그리고 그 빛 속에 서 있는 여자의 모습이 보였다.
“M…….”
이벤트의 내비게이터이자 모든 악의 근원인 M이 그곳에 서 있었다._471쪽
- 배송비 : 기본배송료는 2,800원 입니다. (도서,산간,오지 일부지역은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도서 20,000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입니다.
(굿즈, 피규어 등 일부 상품에는 택배비가 고정으로 포함되어 있어 20,000원 이상 이시더라도 택배비가 결제됩니다.)
- 결제방법을 무통장입금으로 선택하셨을 경우 주문일로부터 6일 이내에 입금확인이 되어야만 발송이 됩니다.
- 재고 상품만 주문하셨을 경우 평일(토,일,공휴일 제외) 오후 2시까지 입금확인된 주문이 당일 발송예정입니다.
- 예약도서와 재고 도서 및 상품을 같이 주문하시는 경우 주문에 포함된 모든 상품이 준비가 되어야만 발송됩니다.
- 예약도서 입고 대기 시 재고 상품의 품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해당 이유로 예약기간이 긴 상품과 재고 도서 및 상품을 같이 주문하시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 네이버페이로 결제하신 경우 각각 다른 주문이라도 같은날 발송되는 경우 배송정보가 같으면 합배송 처리되어 발송 됩니다.
- 일본직수입예약상품과 일반 재고 상품, 또는 다른 일본직수입예약상품을 한 주문에 같이 주문하시는 경우 추가 택배비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 재고 도서의 평균 배송일은 3일입니다. 재고가 없는 경우 발송은 지연될 수 있습니다.[배송예정일은 주문시점(주문순서)에 따른 유동성이 발생하므로 평균 배송일과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2023년 4월 현재 코믹존 쇼핑몰에서 적립된 마일리지의 사용기간은 없습니다. 해당 사항은 추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본 상품의 배송 가능일은 0일 입니다. 배송 가능일이란 본 상품을 주문 하신 고객님들께 상품 배송이 가능한 기간을 의미합니다. (단, 연휴 및 공휴일은 기간 계산시 제외하며 현금 주문일 경우 입금일 기준 입니다.)
- 받으신 상품에 문제가 있는 경우 배송일로부터 7일이내에 주문번호와 함께 코믹존 1:1 문의글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 파본도서 교환은 동일한 도서로 교환됩니다.
- 굿스마일 상품의 경우 AS는 굿스마일 자체 홈페이지에서만 접수받으며,저희쪽에서는 별도 교환 및 AS처리를 하지 않습니다. (넨도로이드,figma 외 굿스마일 계열 메이커 모두가 해당)
- 굿스마일 AS 접수처 : https://support.goodsmile.com/hc/ko/requests/new
- 경품 피규어와 같은 경우 저가격에 대량 생산되는 제품군으로 조형사출의 미흡함이나 도색미스(도색삐짐, 도색뭉침, 점 찍힘이나 도색묻음, 스크래치)등으로는 상품 교환, 환불이 불가합니다.
- 네이버페이 주문의 교환,반품 등의 문의는 먼저 저희에게 문의해주셔야 합니다. 문의없이 보내주셨을 때 교환 및 반품이 안 되는 경우 왕복배송비가 청구됩니다.
- 상품 택(tag)제거 또는 개봉으로 상품 가치 훼손 시에는 상품수령후 7일 이내라도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합니다.
- 저단가 상품, 일부 특가 상품은 고객 변심에 의한 교환, 반품은 고객께서 배송비를 부담하셔야 합니다(제품의 하자,배송오류는 제외)
- 일부 상품은 신모델 출시, 부품가격 변동 등 제조사 사정으로 가격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신발의 경우, 실외에서 착화하였거나 사용흔적이 있는 경우에는 교환/반품 기간내라도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 합니다.
- 수제화 중 개별 주문제작상품(굽높이,발볼,사이즈 변경)의 경우에는 제작완료, 인수 후에는 교환/반품기간내라도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 합니다.
- 수입,명품 제품의 경우, 제품 및 본 상품의 박스 훼손, 분실 등으로 인한 상품 가치 훼손 시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 하오니, 양해 바랍니다.
- 일부 특가 상품의 경우, 인수 후에는 제품 하자나 오배송의 경우를 제외한 고객님의 단순변심에 의한 교환, 반품이 불가능할 수 있사오니, 각 상품의 상품상세정보를 꼭 참조하십시오.
- 상품 청약철회 가능기간은 상품 수령일로 부터 7일 이내 입니다.
- 매장에 방문시 재고유무 확인을 하신후에 방문부탁드립니다.(매장에 재고가 없을수도 있습니다.)
- 재고사정은 내부 사정상 변동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품절이 아니더라도 실제로는 품절상품일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 소비자분쟁해결 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 굿스마일 상품의 경우 AS는 굿스마일 자체 홈페이지에서만 접수받으며,저희쪽에서는 별도 교환 및 AS처리를 하지 않습니다. (넨도로이드,figma 외 굿스마일 계열 메이커 모두가 해당)
- 굿스마일 AS 접수처 : https://support.goodsmile.com/hc/ko/requests/new
상품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
상품이 찜 리스트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